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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는 C# 스토리

[제목] C#의 창시자, 앤더스 헤일즈버그 (Anders Hejlsberg)

C#의 창시자, 앤더스 헤일즈버그 (Anders Hejlsberg)

앤더스 헤일즈버그 C#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Anders는 1960년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대학 재학중 파스칼 컴파일러를 만들었다. Anders는 나중에 보다 개선된 버젼의 파스칼 컴파일러로 Borland사와 License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것을 계기로 Anders는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볼랜드에 입사, 그 유명한 Turbo Pascal을 만들게 된다. (Anders는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터보 파스칼이 그렇게 유명해지고 상업적으로 성공할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볼랜드에서 Anders는 계속하여 당시 Client / Server (2-tier architecture)의 붐을 맞춰 Turbo Pascal을 대체하는 델파이를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7년간의 볼랜드 생활을 마치고 1996년 Anders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스카웃되게 되는데, 이때 그가 처음 한 작업이 Visual J++ 개발이었다. 이는 당시 성공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였던 Java를 Microsoft의 개발도구에 접목하려는 시도였으나, 차후 J++가 Sun으로부터 고소를 당하면서 퇴락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Anders는 J++에 대해 이렇게 회고하였다. "이러한 일들로 한가지가 명확해 졌죠. .NET의 생성에 관한 것이죠. 우리는 우리의 플랫폼을 만들어야 하고, 이 플랫폼에서 우리의 Innovation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Anders는 이후 C# .NET 개발에 주력하게 되는데, 이 당시의 Microsoft 개발자들의 상황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시 난항을 겪고 있었죠. OLE, COM, ActiveX, DNA 등 많은 개념들이 브랜드명만 바꿔 등장하였는데, 이들은 쓸데없이 복잡한 기술들이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개의 캠프가 있었는데, COM을 Fix하자는 Evolutionary 캠프와 아예 처음부터 새로 쓰자는 Revolutionary 캠프가 있었죠..."

Anders는 물론 Revolutionary 캠프에 있었고 이후 새로운 언어인 C#을 설계하게 된다.

올해 54세인 Anders는 아직까지도(?) 실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다음과 같은 말은 인상적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직접 Coding을 해보는 것입니다. 지금은 설계에 상당 시간을 쓰고 있지만, 나는 아직도 많은 코드를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코딩을 해봤을때만이, 무엇이 동작하고 무엇이 동작하지 않는지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개발자가 일단 코딩을 멈추게 되면, 당신은 굉장히 빨리 높이 올라가서 어느덧 아키텍트 혹은 뭐 우주 항공사같은 게 되서 지껄이게 되죠. '뭐든지 가능하다(anything is possible)', '사람 더 쓰면 된다' 등등...(주: 아, 얼마나 많은 아키텍트가 자신은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될 거라고 쉽게 얘기했던가!) ... 하지만, 정말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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