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11: method group에서 delegate로의 변환에서의 개선점
C#에서 method group 이란 동일한 메서드명을 가진 (하나 이상의) 메서드들의 집합을 의미한다.
하나의 메서드명은 여러가지 다른 파라미터들을 가진 여러 메서드들로 정의될 수 있는데, 이를 흔히 메서드 오버로딩이라 부른다.
임의의 메서드는 delegate로 암묵적으로 변환(conversion)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delegate가 필요한 파라미터에 메서드명을 넣게 되면, 해당 메서드명을 갖는 오버로딩 메서드들(method group)을 찾아
delegate 타입과 매칭되는 메서드로 사용하게 된다. 만약 method group의 메서드가 하나이면, delegate 타입과 맞는 지 체크해서
만약 맞지 않는 경우 에러를 발생시킨다.
C# 11 이전에서는 method group에서 delegate로 변환할 때 속도가 느린 현상이 있었다.
예를 들어, (C# 11 이전의 경우) 아래 예제에서처럼 Where() 안에 람다식을 사용한 경우 성능이 빨랐지만,
method group을 사용한 경우 속도가 느린 현상이 있었다. C# 11 에서는 method group에서 delegate로 변환한
delegate 객체를 Cache하여 이를 재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예제
var c = new MyClass();
int n1 = c.SumLambda();
int n2 = c.SumMethodGroup();
Console.WriteLine($"{n1},{n2}");
public class MyClass
{
List<int> data = Enumerable.Range(0, 100).ToList();
public int SumLambda()
{
// Where() 안에 람다식을 사용한 경우 : 빠름
return data.Where(n => Filter(n)).Sum();
}
public int SumMethodGroup()
{
// Where() 안에 method group을 사용한 경우
// method group에서 delegate로 conversion 발생.
// C# 11 이전: 느림
return data.Where(Filter).Sum();
}
static bool Filter(int n)
{
return n <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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